▲ 누가선교회가 송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 땅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역에 전력하기로 다짐했다.

누가선교회(회장 이효계 목사, 이사장 김성만 장로)는 송년 감사예배를 지난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드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역에 전력하기로 다짐했다.

선교회 관계자들과 원로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사회와 송년 감사예배, 오찬 및 친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사회는 김성만 이사장의 사회로, 주대준 이사(카이스트 부총장)의 기도와 이효계 회장(숭실대 전 총장)의 회장 인사, 정준기 본부장의 사업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안건토의로 의료봉사 및 선교활동, 이사회비 납부, 수익성 사업참여, 월간 누가 광고의 건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정운찬 이사장(동반성장)과 최갑종 총장(백석대학교), 노영상 총장(호남신학대학교), 권태일 회장(사랑밭회), 박상철 목사(예일감리교회), 구오섭 대표원장(서울안과), 이경호 목사(역천동교회), 임종운 총장(서울기독대학교 총장)등이 이사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진 송년 감사예배는 심재선 목사(희락교회)의 사회로, 김동권 고문(전 총신대학교 이사장)이 ‘회고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고문은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모든 만물이 살아가도록 하는 역할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생명이 구원받도록 하는 역할이다. 내게 주어진 의료, 물질, 건강 등 모든 것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오늘 누가선교회의 다짐, 출발점이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여기서 그대로 전진하여 2014을 맞이하는 회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김병준 목사(사당평강교회)와 김한경 이사(전 송곡고등학교 교장)가 누가 메디컬센터(누가치과병원, 누가한방의원, 누가요양병원)와 누가회 선교사역(서울안과그룹, 누가간호학원,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을 위해 특별 기도를 드렸다.

한편 누가선교회는 ‘지구촌은 우리의 사역지,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과 치유를’이란 비전을 갖고, 지난 2005년 창립된 초교파 선교단체다. 그동안 의료봉사, 구호 및 항공사역, 아동 및 청소년복지, 노인 복지, 장애인 복지, 지역개발, 영상 사역 등의 사역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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