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전체 강해…하나님의 심판과 구원계획 정확하게 증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연합총회는 교회와 목회자를 깨우며, 이단 세력들의 유혹과 공격을 물리칠 영적 힘을 얻게 하고, 성경적 재림신앙으로 무장하도록 하기 위한 제12차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5월 22-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가을에 개최된 제11차 세미나 광경)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와 목회자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일보다는 교회의 대형화와 양적부흥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또한 이 시대는 영적 침체기를 맞이하여 이단들의 잘못된 교리를 대항할 힘을 상실하고 있는 현실이다. 심지어는 이단에 미혹되어 가정이 파괴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때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연합총회(총회장 최래승 목사)는 교회와 목회자를 깨우며, 이단 세력들의 유혹과 공격을 물리칠 영적 힘을 얻게 하고, 성경적 재림신앙으로 무장하도록 하기 위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 총회는 지금까지 27년간 이 같은 세미나를 진행해왔고, 6년 전부터는 서울 종로5가의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매년 봄과 가을 각 한 차례씩 총 11차까지 세미나를 진행했다. 총 연인원은 약 5만 명에 달한다. 이번 제12차 세미나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10시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의 특징은 요한계시록 1장 1절부터 22장 21절까지를 모두 강해하며, 다니엘서와 에스겔서를 연결하여 마지막 때에 있게 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계획을 정확하게 증거한다는 것이다.

또한 144,000과 666, 그리고 적그리스도와 큰 음녀는 무엇이며,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재앙과 일곱 대접 재앙은 무엇인지, 어떤 관계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성경에 예언된 역사와 사건을 중심으로 정확하게 증거한다. 계시록에 기록된 사건이나 인물, 그리고 배경 등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국한시켜 해석하는 이단들의 잘못된 사상들을 정확히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을 갖도록 돕는다.

주최측은 “한국교회는 오래 전부터 이단들에 의해 어지럽힘을 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대적할 힘이 부족하다”며 “이유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지식이나 이단들의 정체를 바르게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들을 성경적으로 정확히 깨닫게 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말세지말을 살아가고 있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게 해, 마지막 때에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주최측은 “그러므로 본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가 성경적인 건전한 재림대망신앙으로 견고히 무장하기를 소망한다”며 “또한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의 뜨거운 열정을 회복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하는 모든 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래승 총회장

또 “특별히 이단들에 의해 어지럽힘을 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이나 교회는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한다”며 “이 세미나에 참석함으로 이단들의 잘못된 해석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이루실, 마지막 때의 심판 계획과 구원의 섭리를 분명하게 깨닫고 실천하게 하는, 영적 지침과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합동개혁연합총회 총회장 최래승 목사는 “요한계시록은 성경 연구가들이 가장 해석하기 어려워한다는 책이기도 하지만, 본 세미나에 참석하면 일관성 있고 질서정연한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며 “이를 제대로 아는 것은 영적 혼란기 때에 분별력을 갖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김광덕 목사(아멘교회), 박상진 목사(성천교회), 박상태 목사(청지기교회), 박희진 목사(양문교회), 이안드레목사(성덕교회), 조경덕 목사(대명교회), 전요한 목사(광명목양교회), 최래승 목사(열린문교회)가 나선다.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가비는 2만원(4회 식비 포함, 교재비 별도)이며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010-53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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