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신앙생활교회보기
[오수강 목사] 한국교회여 하나님의 눈과 심장을 가져라
기독교한국신문  |  webmaster@ck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5.20  10:02: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오 수 강 목사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죄로 영원히 멸망 받은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거듭나게 함이다. 죄인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교회는 복음을 세상에 전파해야 할 영적 사명을 가졌다. 하나님은 세상의 남녀노소, 빈부격차를 막론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만이 구원 받도록 했다. 하나님의 판단 기준은 믿음과 불신에 대해 엄격하게 적용 시키신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 할 수 있는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을 받은 자에 한해 입성을 허락하신다.

교회를 예수님의 몸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예수님이 거룩하신 분으로 죄인인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죄인은 용서 받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게 한다. 그래서 교회는 거룩하신 예수님의 몸이다.

교회는 첨단 고급 자재로 지어 놓은 초고층 건물이 아니다. 머리는 예수님 자신이고 몸은 구원받은 성도들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므로 교회는 거룩해야 한다. 교회를 이룬 사람들의 모습 속에는 성경을 가르치는 인도자인 목회자들과 성도들로 이루어진다. 죄를 용서 받아 구원 받은 사람들이 교회다. 그러므로 교회를 이룬 인적 자원들은 예수님이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별 했듯이 세상 속에 있으나 세상의 속된 것에 섞이지 말고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

지금도 교회는 십자가를 드높이 세우고 세상 사람들에게 죄를 용서 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유도한다. 그런데 십자가는 용서와 거룩함의 표상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이룬 지도자인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거룩하지 못한 모습이 너무 아쉽다, 초대 교회는 그렇지 않았는데 현대 교회는 너무 많은 부분이 초대교회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지금 한국교회의 진짜 모습이 어떤지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은 십자가 앞에 엄숙히 선서하는 마음으로 바르게 진단해야 한다. 과연 오늘 한국교회가 예수님의 몸으로서 그 기능이 살아 있는지 말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성경과 하나님의 의도와는 너무 동떨어진 모습인데 알고 있는지? 한국 사회에 세월 호와 같은 대형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남의 일로 치부치 말고 이 사건은 한국교회의 문제로 생각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심사숙고해야 한다. 한국교회에는 초대 교회의 진짜 모습은 실종 된지 오래고 성경의 계시와는 한참 동 떨어진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지 한국교회는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해야 한다. 이번 대형 참사가 기독교라는 단체와 연관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기독교라는 이름 세 글자가  연관 되어 있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눈으로 보기에 성장을 이룬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 속을 들여다보면 초대교회와 다른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보이는 세상의 만족을 시도 하려고 교회의 모습을 세속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교회는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합세해 교회의 신성함과 선함을 뒤로 하고 교회의 모습을 세상과 흡사하게 만들어 가려고 애를 쓴다.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눈은 세상의 물욕에 뒤집어 졌고, 가슴에는 세상의 욕망으로 채워져 겉으로만 발전을 지향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그 결과 교회는 성도 한 사람의 구원에는 관심이 없고 예배당 건물을 세상의 기업 사옥처럼 첨단 건물을 짓기 위해 욕망에 차있다. 헌금을 끌어 모아 차곡차곡 쌓아두었다가 일시에 건물에 투입한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고급 건물을 보고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온다고 믿는다.

한 생명을 잉태의 고통을 안고 태어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중소교회 교인들을 싹쓸이로 보쌈 해, 내 교회에 채우는 일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성공의 환희와 미소를 짓는데 정말 성공일까?
한국교회여! 그리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여! 이제부터 세속에 찌든 눈과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거룩하고 선한 눈과 가슴을 가져라. 가난한 자들에게 동정심이 일어나고, 과부와 고아를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홀로 거하는 노인들에게 외로움을 달래 줄 수 있는 이웃이 되라.

기독교도들이 유념할 것은 기독교도들과 비 기독교도들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사실이다. 세상 사람들도 교회도 세상의 종교 군처럼 다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한다. 교회의 위상이 맛이 간 상태를 아는지?

한국교회여! 하나님의 눈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가슴으로 생각하라. 세상에 교회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으라. 초대 교회에서 오늘 교회의 실제 모습을 찾으라. 그리고 초대 교회처럼 행동하라. 날마다 사람들이 찾아오는 초대 교회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흔적이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살아 있었다.

필운그리스도의교회/ 본지논설위원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독교한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교회여! 생명을 위한 혁명에 앞장서자”

“교회여! 생명을 위한 혁명에 앞장서자”
“오늘 세계는 인간의 탐욕과 욕망 때문에 하나님의 장조질서가 무너...
해설
최근인기기사
1
미래목회포럼, 경북 문경 찾아 고향교회 목회자 위로
2
한기총 공석인 대표회장 선출 위해 시동
3
성결교회 근간인 성결운동과 사중복음 집중 조망
4
[노성수 목사] 지금은 하나 되어야 할 때
5
“차별금지법안, 제3의 성 법적으로 제도화시키는 것”
6
실천신대 제6대 총장에 이정익 목사 선출
7
CTS, 7000미라클 통해 모인 헌금 태풍 등 피해 교회에 지원
8
장로교 온라인 총회, 대안이 될 수 있다
9
“바이러스 걱정 말고, 안전하게 예배 드려요”
10
기성, 코로나19 극복과 나라 위한 100일 기도 대장정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