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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제발...오수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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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8  1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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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강 목사
새해에는 제발 교회를 운영하는 목회자들이 먼저 한국교회 위기의식을 가지고 성경을 이탈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이여 교회를 성경에 계시된 교회로 환원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지도자들이 되기 바란다.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성경적인 목적이 바로 수행 될 수 있도록 먼저 위기를 다른데서 찾지 말고 지도자인 목회자부터 영적으로 바로 서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목회자들이여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성경을 통해 바로 인식하고 증언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지도자들이 많아지기를 소원한다. 진실한 기도 없이 설교 하고, 진실한 기도 없이 교회를 운영하는 월급쟁이가 아닌 진실한 목회자가 되었으면 한다. 사단의 무리들은 목회자들에게 세상적인 생각을 집어넣어 교회를 세속적으로 운영하게 함을 주의하기 바란다.

교회운영을 민주적으로 운영함이 어떤가? 지금까지는 웬만한 교회는 목회자의 독단적 운영이 항상 교회의 제직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대의정치보다는 회중정치 체제로 바꾸는 것이 어떤가? 새해에는 제발 교인 한사람 한 사람의 인격이 존중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목회자들이여 교회 연합체를 운영할 때에 목회자만 참여하지 말고 교인들의 의중을 듣고 연합체 활동에 참가 여부를 결정하였으면 한다. 한국교회 연합체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정치꾼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새로운 조직 속을 들여다보아도 꾼들의 얼굴이다. 새로운 해는 제발 교계를 혼탁하게 하는 세속적 정치 행보는 중단하고 간에 붙었다 쓸 개에 붙었다 하는 무늬만 목사로 치장한 정치목회자들이 없었으면 한다. 그리고 개 교회의 목회는 뒷전으로 미루고 연합 활동에만 혈안 되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리려 하는 목회자들은 우선 자신이 맡고 있는 목회지 성도들의 신앙과 생활을 먼저 돌보는 목회에 열중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한다.

부흥회에 치중하는 부흥강사들이여 이제 한국교회의 위기의식을 바로 깨우쳐 어떻게 하는 것이 한국교회 위기를 벗어나게 하는 길인가를 기도하고 부흥회를 인도하기 바란다. 부흥강사들이여 개 교회에서 이미 사례비를 받고 있지 않는가? 부흥회를 인도 할 때에 무보수로 인도할 수는 없겠는가?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는데 개 교회 부흥회에서 또 사례비를 받으면 이중수령이 되니 새해에는 제발 부흥회 인도하고 돈 챙기는 부흥강사들이 없었으면 한다. 수익에 대한 세금도 내지 않는데 부끄럽지도 않는가? 선교초기 한국교회를 진리로 부흥케 한 부흥강사들은 보리밥을 싸들고 다니거나 찬물로 대신 배를 채운 후 오직 영적부흥에 혼신을 다한 결과 오늘 한국교회가 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았으면 한다. 한국교회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주기를 제발 부탁한다.

목회자들이여 올해부터는 교회행사 중 구태의연한 총동원전도주일, 설립 몇 주년 기념행사, 제직 임직, 등등의 행사를 자체 교회 행사로 진행하고 주변교회들을 끌어 모아 과시적 행사는 지향하였으면 한다.  왜냐하면 만약에 대형 교회가 초청 행사를 하게 되면 주변 군소교회 들의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세속적으로 푸짐한 경품을 내어 걸고 경쟁적으로 아무나 데려오기 때문에 은근히 교회를 옮기려 하는 마음을 갖게 만들거나 부채질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더욱 주변 군소교회는 운영이 되지 앉아 문을 닫는 사례가 있음을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제직 임직에 따르는 비용을 임직 자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지 말았으면 한다. 교회의 직분은 돈으로 사고 팔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령한 직분이기 때문이다.

목회자들이여 불신자들을 전도의 대상으로 삼고, 이미 신자가 된 사람들에게 전도를 금하였으면 한다. 한국교회 위기 중에 하나는 이처럼 전도에 대한 윤리의식이 없는 것도 문제 중에 문제임을 깨달았으면 한다. 목회자가 바른 목회 관을 가지고 있을 때에 성도 개개인은 올바른 신앙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강단에서 설교 할 때에는 거룩한 모습을 최대한으로 나타내려고 애를 쓰는데, 강단에 내려와서 일반생활이나 연합활동, 정치행사에 나가면 세속정치꾼들이나 시장잡배와 다름없는 행동 하는 목회자들이 새해에는 없기를 제발 부탁한다.

회칠한 무덤이 한국교회의 모습이 아니기를 바란다. 새해에는 제발 교회다운 교회 모습을 회복해 위기를 극복하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면 어떤가?    필운그리스도의교회/본지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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