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십자가선교회(대표 안일권 목사)는 창립 24주년 기념 제7회 찬양과 간증의 밤을 27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선한목자교회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 중독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삶을 찾게 된 사람들의 간증과 찬양으로 진행됐으며, 간증자들은 세계십자가선교회에서 진행한 3개월 과정의 영성훈련과 1년 과정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회복된 사례에 대해 회상했다. 또한 밀알선교회와 씨앗찬양단, 허정수 부산고신대 교수 등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날 안일권 목사는 “알코올 중독으로 몸과 마음이 병들고 가정까지 깨어졌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회복되었다”면서, “이들이 사역자로, 사회의 봉사자로 헌신하게 된 것을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십자가선교회는 1989년 발족된 이후 3개월 단위의 영성훈련을 통해 약물중독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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