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2013년 교회창립 35주년을 맞이하며 새해원단금식기도회 가졌다. 사랑의교회 창립이래 전 성도들이 참여하는 원단금식기도회는 처음 열리는 것. 사랑의교회는 2013년 새해가 나라와 민족, 교회에 주어진 사명이 더욱 절실하기에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월)과 2013년 1월 1일 첫날을 기도로 드리게 된 것이다. 

오정현 목사는 “이번 원단금식기도회를 통해 새 기도, 새 능력, 새 헌신으로 무장될 것이다. 우리가 이와 같이 영적 용량을 잘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셔서 건국(建國)과 건교(建敎)와 건축(建築)의 역사를 힘있게 이루어 가실 것이다” 새해원단금식기도회를 여는 이유와 목적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랑의교회는 새 기도, 새 능력, 새 헌신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한국 교회와 나라와 민족, 세계선교를 위하여 기도하며 한국 교회가 민족을 살리는 생명의 공동체의 능력을 회복하여 건국과 건교의 정신으로 말씀의 반석 위에 나라를 세워 열방을 섬기기를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31일에는 박성민 목사(CCC대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김회권 목사(숭실대 기독교학과)가 1월 1일에는 권성수 목사(대구 동산교회)가 설교를 전했으며, 새해원단금식기도회를 통한 ‘함께 나누는 기도’는 다음과 같다.

1. 백범 김구 선생의 ‘강한 나라는 성경 위에 세워지며, 교회가 제대로 세워질 때 국가가 바로 세워진다’는 건국과 건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혼탁한 이 시대에 민족을 살리며 새로운 생명의 역사로 힘차게 비상하는 한국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 한국 교회가 민족을 살리는 생명의 공동체의 능력을 회복하여 건국과 건교의 정신으로 말씀의 반석 위에 깊이 믿고 깊이 사랑하는 기독교의 정신 위에 나라를 세워 열방을 섬기게 하옵소서.
3. 사랑의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H.E.A.R.T)으로 나라와 민족을 끌어안고 간절히 기도하는 중보기도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마른 뼈와 같은 세상의 한복판에 생명의 영이 가득하도록 부활과 생명과 소망의 언어를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4. 예수님처럼 되고, 예수님처럼 사는 제자훈련의 정신이 개인적으로는 인격과 성품의
변화로, 민족적으로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소망으로, 시대적으로는 복음주의의 쇠퇴를 막아 세계선교 마무리의 최선봉에 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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