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 조직 마무리
한교연, 이만신 목사 포함 16명 명예회장 추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각각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교단 및 단체 가입을 허락하는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한기총은 15일 제25-2차 실행위원회를 홍천 테마파크에서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홍재철 목사), 미국연합장로회총회(단체장 최양선 목사), 기독교시민연대(단체장 김경직 목사) 등 2개 교단과 1개 단체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이단전문교육원’, ‘한국기독교성폭력예방교육원’, ‘한국기독교동성연애금지교육원’, ‘한국기독교마약퇴치교육원’, ‘한국기독교범죄예방위원회’, ‘북한어린이돕기위원회’와 ‘한국기독교사이버대책위원회’ 등 7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한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를 위해 공동대표 홍재철 목사, 이용규 목사, 이광선 목사, 엄신형 목사, 이강평 목사, 이승렬 목사, 이종복 감독, 상임회장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이며 고문, 공동회장, 부회장에는 한기총 임원들, 실무총무 최명우 목사, 실무부총무는 윤덕남 목사, 도용호 목사 등 조직을 구성했다.

한교연도 제3-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보수 동부 총회장 안호상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보수 남부 총회장 강창순 목사), 그리스도의교회 교역자협의회 총회(총회장 최제봉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총신측 총회장 김종환 목사) 등 4개 교단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표총재 전광훈 목사),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 (대표회장 장은화 장로) 등 2개 단체의 가입을 인준했다.

또한 이날 임시총회에서 기존 5명의 명예회장에 추가로 16명의 명예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추대된 명예회장에는 김규섭 목사(개혁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김명혁 목사(합신 증경총회장), 김윤기 목사(개혁선교 증경총회장), 김창인 목사(통합 증경총회장), 노태철 목사(예성 증경총회장), 박광수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 박태희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신신묵 목사(예감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통합 증경총회장), 오휘동 목사(예성 증경총회장), 우원근 목사(대신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통합 증경총회장), 이만신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백석 증경총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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