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주관한 ‘제16회 한 여름밤 찬양잔치’와 ‘행복나눔축제’가 지난 3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보령시청년연합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송천웅 목사(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의 인사, 정세량 장로(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의 격력사,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 전종서 목사(보령시성시화운동본부장)의 축도로 드렸다. 이 자리에서 동연합회는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인 충남지체장애인연합회 보령시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보령시지회, 충남농아인협회 보령시지부,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보령시지부,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협회 보령시지회,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령밀알선교단, 한국청소년육성연맹 보령시지회 등 총 8개 단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2부 찬양잔치에서는 GIL청소년 댄스팀의 춤사위를 시작으로 부부성악 최관현, 최수현, 이사벨, 중앙 오케스트라, 천광웅 목사, 한빛누리 문화예수재단, 조이브라스 밴드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보령 한여름밤 찬양잔치는 보령시민과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찬양의 기독교 문화를 선보이며 매년 열리고 있다. 또한 소외된 장애인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축제는 보령시의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선교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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