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이 교수는 문학치료의 국내 도입과 저변 확대에 헌신하고, 학문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에 정진하면서 건강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2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저서 <내 마음을 만지다>를 통해 문학작품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을 거쳐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 왔고, 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http://journaltherapy.org)를 개설해 ‘문학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
이 교수는 “문학치료는 실용 인문학이자 ‘나’를 중심에 둔 소통과 공감의 학문”이라고 말하고, “문학치료를 제대로 교육해 국내 공인문학치료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