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래사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의 리더로 키우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한신대는 대학생, 대학원생 및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강의와 국내외 인턴십을 연계한 Semi-석사학위과정(비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이론수업, 워크숍, 인턴십, 해외연수, Blended Learning 등의 통합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신대 오산캠퍼스에서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저녁 6시~9시 진행되며, 매학기 16주간 강의와 특강, 워크숍, 인턴십, 국외 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올 9월부터 2학기 동안 사회적 경제개론, 사회적기업 경영론,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과 창업, 사회적기업 역량강화 방법론의 4과목을 학습하게 되며, 방학 기간에는 국내 인턴십을 비롯해 해외 현장연수, 평가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해외 사회적기업 현장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오창호 주임교수는 “강의위주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수강생이 장의진행에 적극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과정 및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며 “국내외 현장견학, CEO/실무자 초청특강, 인턴십 등 사회적기업 현장과 연계된 학습과 e-campus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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