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 남신도회 전국연합회는 전국대회를 갖고, 교회성장의 주체로서 하나님나라 선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김 정 희 회장
▲ 김 봉 석 총무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회장=김정희장로, 총무=김봉석장로)는 제38회 전국대회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갖고, 성장의 주체로서 하나님 나라 선교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해마다 8월에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2000여교회의 남신도회 회원들의 화해와 친목, 성장의 주체로서 교단성장과 교회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하나님님 나라 선교에 앞장 설 것을 재 다짐하는 자리이다. 또한 한국교회와 교단,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남신도회 회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도하는 영적성숙의 자리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민족의 화해와 화합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국민통합과 소통 △소외된 이웃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교단의 발전과 교회성장 △가난과 질병,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세계민족 △남신도회의 발전 등을 위해서 기도했다.

‘남신도회 변화로 새로워지는 교회’이란 주제로 열린 이 대회의 강사에 김동일총회장을 비롯하여 채수일총장, 전병금목사, 박충현목사 등이 초청됐으며, 이들은 기장성의 회복을 위한 남신도회원들의 변화를 요구했다. 또한 한신대학교와 교단의 발전에 공로가 큰 오건장로에게 아름다운 기장인 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의 대회장인 김정희장로는 “‘남신도회 변화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주제로 제47회기를 섬기는 동안 남신도회 50주년 희년기념교회 설립에 뜻을 함께하여 정성을 모아주신 25지역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남신도회 전국연합회는 끝없는 도전으로 정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 갈 것이다. 특히 믿음의 장부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성령이 변화받고, 회원 모두가 변화되어 교단과 교회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대회는 찬양과 예배, 영성의 시간1(명문가문으로의 전환), 영성의 시간2(빌립의 방법이냐 안드레의 방법이냐)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대회조직은 △대회장=김정희장로 △자문•지도위원=전임회장단 △부대회장=이용만 김형표 김상우 염규식 이성재 임종신 △총진행=김봉석 △준비위원장=임종승 △서기=백창인 △부서기=남경섭 △회계=양옥년 △부회계=이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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