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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 눈물과 기쁨의 현장“뜨거운 찬양과 기도 속에서 목회자자녀로서의 정체성 확인”
이재호 기자  |  c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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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3  0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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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 현장.

축복의 세대들인 목회자자녀들 특히 20세 이상 청년 목회자자녀들만을 위한 축제 ‘제21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가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예정교회(담임목사 설동욱)에서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공동주최하고,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 후원하여 진행됐다.

‘왜 나에게 목회자 자녀가 되게 하셨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회자자녀라는 같은 입장과 다른 삶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목회자자녀들이 모여서 함께 주님을 높이며 큰 은혜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한 하귀선 선교사(세계터미널선교회)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하나님 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전했다.

문강원 목사(원천교회)는 “우린 다듬어졌다. 참을성 많은 사람이 되었고 인내심 많은 사람이 되었다. 여러분! 하나님이 그냥 두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목회자자녀들을 반드시 크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태남 목사(벧엘교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목회자자녀로 태어나 하나님이 꿈꾸시는 내일의 일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야 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목회자자녀의 정체성에 대해서 전했다.

다니엘김 선교사(JGM대표)는 “나는 예배자로서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이제 하나가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영원한 예배자임을 선포한다”며 “목회자자녀들이 먼저 참다운 예배자로 살아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목회자자녀세미나 대표인 설동욱 목사(서울예정교회)는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기뻐하시겠나? 오늘 여러분 모두의 생각이 온통 하나님 기뻐하시는 쪽으로 맞춰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며 “목회자자녀들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축복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순복음축복교회 이예은 자녀는 “이제는 주님이 내 안에 계심을 이전보다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 목회자자녀로서가 아니라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교회 정근원 자녀는 “나만 할 것 같았던 고민,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며 위로와 은혜가 되었다. 아버지가 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아버지가 목사님인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버지를 존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안녕동산교회 김세아 자녀는 “내가 가장 힘든 줄 알았는데 나눔을 통해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많고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고 저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했다.

   
 설동욱 목사

목회자사모신문 주최의 이번 ‘제21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 회개와 비전, 깊은 깨달음과 결단이 있었던 세미나였다는 평가다. 그동안 혼자만의 아픔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목회자자녀들이 서로 만나고 나누며 혼자가 아님을 깨달았고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면서 오래되며 깊은 상처가 치유되는 것을 경험한 자녀들이 많다.

특히 20세 이상, 청년이 된 목회자자녀들만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여 목회자자녀들 사이에 대화와 나눔이 더욱 풍성하고 깊어졌으며 처음 만났지만 목회자자녀라는 같은 정체성이 형성되어 마치 오래된 친구들이 만난 것 같은 친근한 느낌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그동안 목회자자녀라는 것이 아픔과 고통이었으며 목회자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했던 자녀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목회자자녀는 아픔이 아니라 축복임을 깨닫게 되었고 특히 부모님을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부모님들과 섬기시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는 눈물의 바다가 되었고 목회자자녀들 서로를 위해서 기도할 때는 기쁨과 축복의 축제가 되었다.

이번 ‘제21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를 총괄 진행한 설동욱 목사는 “세미나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분의 사모님께 문자 연락이 왔다. 아들을 목회자자녀세미나에 참석시키려고 몇 달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했고 원하지 않는 아들을 간절히 설득해서 세미나에 참석시켰더니 그 아들이 너무 변화되었다. 감사하다라는 문자였다. 얼마나 감사한 고백인지 모른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린다”고 했다.

설 목사는 또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에 목회자 부모님을 위해서 자녀들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과 섬기시는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흘리는 뜨거운 눈물을 보았다. 하나님은 이번 ‘제21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에도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주셨고 참석한 자녀들에게 기쁨과 미래의 비전을 주셨다. 자녀들을 보내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섬기시는 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하는 ‘제22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내년 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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