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가 주관하는 2013 국민신년하례예배(국민부흥사헌신결의 및 제11차 정기총회)가 지난 4일 CCMM빌딩에서 개최됐다.

예배는 고충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손학풍 목사의 대표기도, 손윤진 목사의 성경봉독, 조용기 목사의 설교, 김인순 목사의 헌금기도, 홍재철 목사의 환영사, 장질수 목사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원박 목사가 국가의 선진국 도약과 정치적 안정을 위해, 최길학 목사가 국민일보 발전과 확장을 위해, 오범열 목사가 국부협의 2013년 성사업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엄신형 목사가 신년사를, 최병두 목사가 축사를, 이영훈 목사와 최성규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방지일 목사가 축도함으로써 예배를 마쳤다.

조용기 목사는 설교에서 “올 한 해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 비전을 통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열매를 맺자”고 전했다.

제11차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신임원을 인준했다. 총재에는 손학풍 목사가, 대표회장에는 오범열 목사가 위촉됐다.

오범열 신임 대표회장은 “국부협의 전통을 잘 잇고 한국교회에 헌신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다. 비전메이커로서의 역할과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부협은 2013년에도 분기별로 열리는 국민조찬기도회를 계속 활성화시켜 나가는 한편, 10월 베니 힌 한국대성회, 11월 성지순례 및 성서컨퍼런스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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