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내의 빔프로젝트, 무료 전자성경 등의 영향으로 성경을 들지 않고 교회에 나가는 성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항상 들고 다녀 손때 묻은 성경을 보기가 어럽고 결국 손에서 떨어진 성경은 말씀을 더욱 멀리하게 되는 단초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지만 실상 성경을 자주 접하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뜬구름을 잡는 격이다.

최근성서원에서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 성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쉬운말성경’을 내놓았다. ‘쉬운말성경’은 과거 성서원에서 발행한 현대어성경의 개정판이다. 누구나 읽는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된 성경으로 주일학교 예배용 성경 혹은 통독을 위한 성경으로 적합하다.

게다가 성서원에서는 ‘쉬운말성경’ 발행을 계기로 성경통독 캠페인을 개최한다. 통독기간은 1월1일부터 4월30일까지이고, 4개월만에 성경을 읽어야한다. 혼자서 성경을 읽으면 중간에 포기하기 쉽지만, 함께 통독을 하게 되면 끝까지 통독하기 수월해진다. 4개월만에 성경을 읽으려면 모든 것을 끊고 성경 읽는 것에 집중해야한다.

성서원은 통독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짧은 신간에 성경 전체를 파악한다는 생각으로 속독할 것, 아침에 30분, 취침하기전 30분 매일 읽는 습관을 가질 것, 1주일에 하루정도는 3시간이상 읽기를 권하는 등 통독을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성서원 쉬운말성경으로 통독을 마치면 삼성 TV, 아이패드, 커피머신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자못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품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전국 기독교서점을 방문하여 무료로 제공되는 성경통독노트 받아야 한다. 통독노트에 4개월간의 통독한 기록을 작성한 후, 기독교서점에 통독노트를 제출하면 경품 이벤트에 공모된다. 통독을 마친 분들에게는 성서원에서 발행하는 통독인증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 02-76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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