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애굽에 들어가 생활하는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37~49장까지 요셉의 이야기다.
38장은 유다사건. 요셉의 역사 중에 유다의 사건이 삽입되었다. 즉 유다가 형제들을 떠나 아들람에 거하면서 자녀를 낳고, 그후 아들들의 악행으로 죽게 되자 자부인 다말이 계획적으로 유다를 유혹하여 베레스와 세라를 낳는 이야기다. 장의 숫자로 본 맥은 유다의 3아들과 유다의 계보8명(유다, 유다의 처, 자녀 엘, 자녀 오난, 자녀 셀라, 다말-베레스, 세라)=38
하나님께서는 유다사건을 삽입시킨 이유는 첫째로 형제들의 문란한 생활과 요셉의 경건생활을 대조시키기 위해, 둘째로 망부의 동생이 형수를 취하여 형의 대를 잇게 하는 형사취수법의 기원을 밝히기 위하여. 셋째로 다윗의 영광스런 계통이 유다에게서 나온 것을 밝히기 위해서. 넷째로 메시야 계통의 역사를 밝히기 위해서[예수의 씨를 이방인 다말에게 숨기기 위해].
39장-요셉의 성적 유혹[요셉고난]
요셉이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온 후 많은 시련을 겪었으나 그 모든 시련을 믿음으로 꿋꿋하게 이겨냈던 승리의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보디발의 아내의 성적 유혹을 물리치고 억울한 누명으로 옥에 갇히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의 숫자로 본 맥은 3[형제, 보디발, 전옥] 9[구원],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승리와 복은 장차 예수그리스도께서 임마누엘 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도들에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즉 성도들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간에 믿음으로 살아감으로써 시련이 형통과 축복으로 바꾸어지는 놀라운 삶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장봉의 목사/창조회복교회담임 문의 010-6201-9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