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교욱원(원장 이영호 목사)이 ‘바른신앙을 위한 이단·사이비 예방백서 종합자료(Ⅰ)’을 발간했다.

백서는 국가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이단·사이비들을 조사해 연구발표하고, 한국교회 성도들을 성경의 진리 안에 보호하는 동시에 계몽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만들어 졌다. 특히 이단이란 무엇인지, 또 이단과 연관한 용어분류, 이단의 공통점, 이단에 대한 대처 등을 면밀히 분석해 성도들이 이단의 미혹에 쉽게 빠지지 않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백서에서는 그동안 주요교단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나 교회 등을 위치와 대표이름, 연혁과 변천, 사건사례들로 분류해 설명해 성도들이 진리와 오류를 분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백서에서는 가나다별로 3개 구원파(권신찬, 이요한, 박옥수), 김계화(할렐루야기도원), 나운몽(용문산기도원), 대구밀알기도원(정보화), 류광수(다락방전도운동협회), 문선명(통일교),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박태선(전도관), 심재웅(예수왕권세계선교회),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교회), 이재록(만민중앙교회), 지방교회(위트니스리), 천국복음전도회(구인회), 크리스챤사이언스, 하비람(장길섭) 등 각 교단에서 이단사이비로 정죄된 70여개 단체에 대해 자세하게 풀이했다.

또한 바른신앙을 위해 알아야 할 522개 대상을 목차별로 소개했고, 종교연구자료 728권과 주요교단 이단대책위원회 총회목록도 수록해 성도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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