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독교 문화 각 분야에서 하나님 말씀 전파와 기독교 예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기원 목사, 이사장 이상열 목사)은 15일 서울 정릉 벧엘교회(담임 박태남 목사)에서 ‘2014년 제 8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을 갖고, 올바른 기독교 문화 형성과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주님을 위한 사역에 온 힘을 다하기를 소원했다.

시상식은 안영화(국제아동지도자협회 회장)의 사회로 김종국 교수의 ‘마리오네트 공연’, 김종진 목사(문화예술선교중앙회 회장)의 대회사, 전덕기 시인의 대회축시, 한인수 회장(심사위원장, 본원 상임회장)의 심사평에 이어 문학부문 전덕기 이사장, 연극부문 김창봉 장로, 방송부문 이일화집사, 음악부문 전용대 목사, 문화선교 김종구 교수가 각각 시상했다.

대회장 김종진 목사는 “이번 행사는 현재와 미래의 문화예술의 중흥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 사업으로 각계 계층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독교 문화 정착과 발전, 선교와 교회성장을 위한 권위 있는 상으로 계속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예배는 김용국 목사의 인도로 TV텔런트 이원용의 모노드라마 ‘광야’ 공연, 최유만 목사(본원 상임이사)의 대표기도, 둘로스섹소폰연주팀(성광교회) 특별연주, 양병희 목사의 ‘마음이 건강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설교, 설교자의 축도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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