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총회장=이영훈목사)는 성령충만대성회를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벽제 아멘충성교회(담임=이인강목사)에서 갖고, 민족복음화와 교인들의 영적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이란 주제로 열린 이 성회는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성장에 대한 계기를 가져다가 주고, 교단 산하 교회의 부흥과 교인들의 영적재충전을 통해 건강한 신앙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열렸다.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는 충성 충만함 성회를 갖고, 민족복음화와 교인들의 영적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순복음부흥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 성회에는 교단을 이끌어가는 대표적 지도자인 엄진용목사를 비롯하여 김원철목사, 강영선목사, 이태근목사, 최길학목사, 고충진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현장의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교인들은 늘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성령 충만함을 받아 교회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첫날 강사인 엄진용목사는 “우리의 삶 자체가 항상 은혜로운 삶이어야 한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삶의 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문제를 놓고, 서로 위로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생활로 드러날 때 비로서 은혜로운 삶을 살았다고 말 할 수 있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고,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의 모습 속에서 은혜를 받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부흥사회 상임회장인 이인강목사도 “교단이 주최하는 성령충만대성회는 서북부지역의 복음화와 민족복음화에 대한 교단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 성회에 교단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교회성장과 교인들의 영적재충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면서, “이 성화에 참석한 교인 모두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위해서 한목소리로 기도하며, 자신의 신앙성숙을 도모했다. 특히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오늘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교단적인 차원에서 성령충만성회를 가졌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멘충성교회에서 교단적인 차원의 오직 성령 충만함을 받는 성회를 개최, 제3의 교회성장의 원동력을 불어 넣어준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순복음부흥사회 소속 회원들이 대거 참석, 이 성회의 의미를 더해 주었으며, 국민일보를 비롯한 교계신문, 기독교텔레비전,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C3TV 등이 이 성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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