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15일 경기도 평택 오산 성은동산

전국 목회자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하늘빛 미래를 여는 ‘제18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가 오는 2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경기도 평택 오산 성은동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공동 주최하고,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께서 목회자 자녀에게 주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 그리고 사명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회자 자녀들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목회자인 아버지를 바라보는 동일한 시각으로 자신들을 바라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처를 받기 쉬운데 교회에서 잘못 행동하면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고 잘해도 목회자 자녀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부당한 평가를 받을 때가 많아서 더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자라난다.

목회자는 자신이 받은 사명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감당해야 되겠지만 자녀들은 자신들이 목회자의 자녀라는 이유 때문에 교회생활하면서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되고,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일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목회자의 자녀들은 “절벽 앞의 어린 새”라는 말이 있다. 받은 상처 때문에 깊은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지만 믿음 안에서 이겨내면 드넓은 창공을 비상할 수 있는 존재라는 말이다.

목회자 자녀는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상처 때문에 그 축복을 받지 못하고 깊은 실망과 좌절의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제18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모든 목회자 자녀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받고 보장받은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며 믿음 안에서 그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나 드넓은 창공을 비상하여 그들이 하늘빛 밝은 미래를 여는 축복의 세대로 살아가게 만든다.

목회자 자녀 세미나에는 수많은 간증이 있다.

지난 세미나에 참석한 윤시온 자녀는 “너무너무 감사해요 지금까지 18년 동안 이런 감정은 처음이었습니다”라고 했고 박재광 자녀는 “저는 기도할 때 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미나 참석한 날은 눈에서 눈물이 나왔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군산에서 참석한 한 익명의 자녀는 “주님, 그동안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깨닫지 못하고 잘못 살아서 죄송해요 이렇게 주님 앞에 다시 나올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기도하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릴 때 주님께서 저에게 ‘잘왔다 나는 널 사랑한단다’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라고 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목회자자녀세미나는 그동안 철저히 혼자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목회자 자녀들이 이처럼 서로 비슷한 환경 속에 있는 다른 여러 목회자 자녀들과의 만남과 기도를 통해 자신들의 아픔이 드러나고 함께 울고 웃으면서 치유받고 은혜 받으며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어 세미나 이후 많은 목회자 자녀들이 서로 연락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는 서울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 자녀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목회자 자녀가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한 자녀가 ‘목회자 자녀는 카멜레온이다’라고 응답한 적이 있다. 이유는 항상 자신의 진짜 색을 감추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다른 색으로 바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목회자 자녀는 죽지 않는 꽃이다.’라고 응답한 이도 있다. 아무리 엇나가려고 해도 부모님의 기도 때문에 결국 올바른 길을 가게 되기 때문이라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설 목사는 또한 “목회자 자녀는 이처럼 자기만의 색을 발하지 못하고 많은 상처를 받고 성장하지만 목회자인 부모님의 기도와 약속을 받아 결국에는 올바른 길을 가고 축복받게 되어 있는 것”이라며 “목회자사모신문이 주관하는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모든 상처를 치유받고 자기만의 색을 발하며 하늘빛 미래를 여는 자녀들로 변화되게 인도한다”고 설명했다.

설동욱 목사는 특히 “우리가 힘써 목회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지만 표현하지 않아도 그 안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잘되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번 ‘제18회 전국목회자 자녀세미나’에 참석하는 모든 목회자 자녀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사람인지를 알게 되고 감동받게 될 것이다.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며 하늘빛 미래와 비전을 찾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축복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시고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 목회자사모신문 02)2207-8504~5(www.sam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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