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 회장 양호승)은 지난 13일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대표 정인모)과 교육기관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아이엠스쿨 어플리케이션 내에 세계시민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벌 친구맺기 캠페인 등을 진행키로 했다.
아이엠스쿨은 국내 유일의 모바일 알림장 전문기업으로 학교 알림장을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학교용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전국 8,500여 개의 학교가 사용 중이며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공식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80여만 명의 학부모와 10여만 명의 교사가 사용하고 있다. NGO의 콘텐츠가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비전 대외협력팀 최성호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통신문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