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바드리더컨퍼런스 ‘이만한 장수가 없었더라’가 지난 23-25일 청원진주초대교회(담임목사 이경은)에서 개최됐다.

청원진주초대교회는 지난달 19일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순복음대구교회)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서울, 경기연합, 경기남부지역 성회(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를 개최하는 등 전국을 돌며 부흥성장의 핵심 전략을 한국교회에 소개해 왔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복음의 불모지 진주에서 여성목회자이자 순복음교회 소속이라는 다소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청원진주초대교회를 진주를 대표화는 교회로 부흥성장시킨 이경은 목사의 노하우가 소개됐다.

특히 불신자를 전도하여 정착부터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 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교회의 규모나 장소,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적용이 가능해 교회부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현재 각 지역별 임원들이 구성 조직된 상태다.

이와 함께 사모를 최고의 용사로 세우고, 가정과 자녀를 성공시키는 방법도 공개했다.

주강사로 나선 이경은 목사는 “모든 교회는 잘 돼야 한다”면서 “교회의 부흥은 사람의 조직이나 환경, 사회적인 요인보다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가 매우 크고 귀해서, 열방의 교회를 섬기고자 지난 2008년부터 세미나를 열어 우리 교회에서 적용하고 있던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2014년부터는 인터넷 강의를 개설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바드리더시스템의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5 아바드리더컨퍼런스는 ‘위대한 순종-아브라함’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왜 순종해야 하는지를 철저히 깨닫고,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난 컨퍼런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컨퍼런스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집회로 자리를 잡았으며,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 컨퍼런스는 성경 속 다윗과 모인 무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성경을 보면 처음 다윗에게 모인 무리는 그야말로 오합지졸이었다(삼상 22:2). 하지만 이들이 다윗과 함께 하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돌아보지 않고 주의 종의 요구대로 행하는 용사가 되었으며(대상 11:15~19), 더 나아가 다윗과 더불어 의논하는 장수로 쓰임 받게 됐다(대상 13:1). 이런 성경 내용을 바탕으로 ‘이만한 장수가 없었더라’라는 슬로건으로 해마다 아바드리더컨퍼런스를 개최해 용사를 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교회는 잘 돼야 합니다. 모든 주의 종은 잘 돼야 합니다. 모든 성도님은 잘 돼야 합니다”라는 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이경은 목사의 열망을 담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경은 목사의 교회 성장 노하우와 열정적인 강의, 용사가 된 사모, 부교역자, 성도가 펼치는 감동의 퍼포먼스와 아바드리더시스템 적용 사례 및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주일대예배를 그대로 재현하는 축제의 밤 등 환희의 기독교 축제로 담아내고 있다.

▲ 이경은 목사

그 동안 아바드리더시스템을 교회에 적용한 목회자들은 이경은 목사에게 수없이 이런 간증을 한다. “성도들이 변한다. 교회 재정이 풍부해진다. 교회에 원망불평이 사라진다. 설교 고민이 해결된다. 교회가 부흥된다”는 것이다.

이런 간증들이 증명하듯이 아바드리더시스템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는 모든 교회에서도 얼마든지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경은 목사는 2015년에도 자신 있게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2015 아바드리더컨퍼런스 강사 이경은 목사는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및 대학원 명예 기독교 교육학 박사(Ed.D.),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역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남지방회장 역임, 연세대 기독인 연합회 총재 역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제17대 총동문회장 역임, 우드스탁 스쿨(Woodstock School) 명예부모, 국회 정치인·경제인·목회자 연합회 총재,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장, 경남 CBS 운영이사, 재단법인 아바드재단 이사장,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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