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는 가정사역 최고위과정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 ‘간통죄 폐지,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개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발제자는 주제강의에 법학자 이화숙 교수(前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가정사역에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이윤재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 등이 나서게 된다.

하이패밀리는 “간통죄 폐지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에 대한 찬반우려가 많다. 기독교는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대안을 가져야 할까에 대해 가정사역자, 법학자, 여성신학자, 목회자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기독교적 관점에서 간통죄 폐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아울러 간통죄 폐지이후 교회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이패밀리는 또 “간통죄 폐지라는 가족생태환경의 변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이패밀리는 이를 계기로 세상의 법과 제도를 뛰어넘는 가정사역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 사회에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