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철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충남노회 제71회 정기노회가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욥 42:6, 행전20:28, 마태6:24)라는 주제로 지난 10-12일 서광교회(김창수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어 노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노회장에는 장윤철 목사(나궁교회)가 박성수 장로(초대교회)와 경합 끝에 당선됐으며, 부노회장에는 김태수 목사(남전교회), 장로부노회장에는 백광기 장로(월전교회)가 선출됐다.

노회장에 선출된 장윤철 목사는 “부족하고 허물이 많기에 더욱 겸손하고 배우려는 자세, 그리고 협력하며 섬기려는 자세로 충남노회와 지교회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노회장은 이어 “다원화된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카리스마 리더십과 더불어 수평적인 서번트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 종의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저는 카리스마 리더십과 수평적 서번트 리더십에 더 큰 비중을 두는 크로스 리더십(십자가 리더십)으로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서기에 이진호 목사(오석교회), 부서기에 안세환 목사(흥덕교회), 회록서기에 김윤석 목사(두야교회), 부회록서기에 한은석 목사(옥산교회), 회계에 김광수 장로(신웅천교회), 부회계에 김문규 장로(당정교회) 등이 선출됐다.

한편 총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목사- 장윤철 이진호 김창수 송건성 오종설 윤석순 김대곤 이종화 김종국 김태수 양은효 김정수 나양환 명재경 이준 목사(이상 13명), 장로-백광기 김광수 김창규 유영준 박성수 한상원 김대수 지우주 전옥환 나광집 신승훈 구재섭 염원빈 이원각 이영우 장로(이상 13명).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