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싱크탱크 미래목회포럼은 사순절 기간을 맞으며 3월 22일부터 부활주일까지를 주일을 ‘강단교류주일’로 선포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윤재 목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 하나된 민족교회를 지향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의 실천의 취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를 새로남교회에 설교자로 초청하며 성가대까지 함께 초청해 특별한 은혜 가운데 예배를 드려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미래목회포럼 이효상 사무총장은 “금번에도 교회 형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부교회는 설교자만이 아니라 예배기도자 장로님들까지 함께 바꿔서 교류한다”며 “이번 강단교류 주일을 맞으며 성도님들은 특별한 은혜를 사모하여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예배시작 15분전까지 자리에 착석하셔서 교회와 강사님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시면 더 큰 은혜가 있으리라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효상 목사는 이어 “미래목회포럼 300여 회원 중 100여 교회와 임원교회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단교류는 교단간의 벽을 넘어 연합과 일치를 위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거룩한 빛 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승리교회 진희근 목사,구로순복음교회 김봉준 목사, 서광성결교회 이상대 목사, 구리성광교회 김희수 목사, 대전지역에서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 상계감리교회 서길원 목사, 구미교회 김대동 목사,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 충청지역에서는 주님의교회 주서택 목사, 청주순복음교회 이동규 목사, 동백사랑의교회 유정기 목사, 용인비전교회 신용수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으로 3월 22일부터 100여 교회가 부활절을 전후하여 교환예배를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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