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이사장 오정호 목사, 대표 이윤재 목사)이 기독교의 핫이슈를 다룬 ‘이슈&미래’(예영출판사)라는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교회의 공과, 그리고 근현대사의 고민과 관련 핫이슈를 제공뿐 만아니라 대안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와 공공정책 △기독교와 사회문제 △기독교와 생명윤리 △기독교와 선교전략 △교회와 사역 △교육과 양육 △기독교와 경제 △한국교회연합운동 △통일운동 △미디어와 문화 △미래전략 등 11개 분야별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를 통한 핫이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조명한다.

70인의 집필진으로는 총신대 이상원 교수, 호남신대 노영상 총장,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 연세대 양혁승 교수, 안양샘병원 박상은 원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정흥호 교수, 장신대 임희국 교수, 명지대 김재구 교수, 이화여대 장윤재 교수, 북한연구소 안찬일 소장, 통일준비위원회 제성호 위원, 평화한국 허문영 대표, 고신대 강진구 교수, 한국뉴욕대 최윤식 교수, 윤용근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윤재 목사(한신교회)는 “10년 후 한국교회의 모습을 생각하며 한국교회의 대안세력으로 새로운 연합운동을 통해 이 세상 속에 교회의 교회다움을 회복하며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이슈&미래’를 통하여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변화와 변동의 진폭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다면 ‘전문가’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슈&미래’백서가 교회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했는지에 대한 평가는 독자들의 몫이겠지만, 이슈백서 발간이 시대의 어둠에 진리의 등불을 높이 들어 새벽을 알리는 횃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