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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강 목사] 기독교 가치관 회복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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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1  0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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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수 강 목사
기독교는 세상에 종교군의 하나로 인식되어 있지만 사실 기독교는 기독교인 입장에서 보면 세상의 종교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어 놓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범한 죄를 용서 받고 죽기 전 까지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하나님의 지혜와 돌보심을 받는 것이 기독교의 필요성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 하시고 그 가운데 사람을 하나님 자신의 형상으로 만드셨다는 사실이 기독교인들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불순종의 죄를 지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것을 하나님 자신이 인간이 되셔서 십자가의 형벌로 인간의 죄를 대신 죽으신 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주셨다. 기독교의 가치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사람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음으로서 죄인을 용서 하셨다는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사실은 기독교의 근본이요 복음의 내용이다. 기독교가 세상에 존재하는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잃어버린 낙원을 찾게 해 준 하나님 자신이요, 세상의 죄를 벗어난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 자신도 받은 세례를 통해 다시 태어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했다. 이 땅에 살면서 천국의 백성이 된 축복은 오직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고 증언하는 자들에게 주는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들이 모인 곳이 몸 된 교회요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다. 지상의 교회는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끝 날 심판 주로 오실 때까지 존속하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었던 영혼을 구원받게 하는 일을 교회가 전해야 할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유일한 일이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을 향해 선교와 전도라는 방법으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곳에 복음이 전해지도록 함이 교회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산제사(예배)를 드린 후에 성도들이 연보한 헌금을 모아 복음 전파와 구제를 위해 사용한다. 한국교회도 선교 초기에는 이러한 교회의 순수한 책임이 잘 이루어졌으나 현재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래 해야 할 일은 제쳐두고 성경에 계시되지 않는 일에 온 정성을 쏟고 있음이 안타까운 일이다.

교회가 본래 해야 할 본질적인 일은 뒤로 미루고 비본질적인일에 매달리는 한국교회의 현재 모습 분명 성경을 이탈하였다고 보나 그렇지 않다고 자위하는 교회들이 있으니 교회의 사명 회복은 어려운 현실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역동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하는 모습을 세계만방에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계시록에 계시된 사데 교회에 “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3:1하) 하신 말씀처럼 된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앞선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는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믿어 왔다. 그리고 변하지 않은 한 지금처럼 하는 것이 마땅히 하나님의 일로 여길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한국교회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성경의 본래 목적을 수행한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초대교회는 교회의 가치를 그대로 실현한 교과서와 같은 교회다. 지도자인 사도들은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일에 전념한 것은 세속적인 물욕과 탐심과 명예욕을 내려놓은 결과요, 성도들은 주의 일에 전념하는 지도자들의 교훈을 따라 교회가 세상을 향해 해야 하는 일에 솔선수범으로 집과 재산을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갔다고 놓았다. 사도들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해(사도행전6:3) 일을 맡겼다. 집사들은 교회로 몰려 온 과부와 고아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인 기독교의 가치를 마음껏 실천했었다.

현대 한국교회는 사회경제의 호황으로 교회에 헌금이 증액되자 교회는 세속적으로 변질 되었다. 외형을 중시하다보니 본래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뒤로 미루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해야 하는 기독교의 가치를 묻어 두고, 건물의 대형화에 치중하고 강단에서의 말씀 증언은 세속적인 충족을 위해 말씀의 내용과 가치가 떨어져 신성함이 훼손 되어도 이를 방관한다.

이제 기독교는 더 이상 교회 존재 가치를 세속적으로 나타내지 말고, 교회가 추구해야 할 본래의 가치를 회복되게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보여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말이다.

한국교회 저성장은 교회의 세속적인 변질로 인한 교회의 세속화와 기독교의 이웃 사랑의 가치를 잃어버린 결과다. 이제라도 초대교회의 가치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탈 세속화와 탈 바리새인적 신앙에 달려있다고 봄이 과한가?

필운그리스도의교회/ 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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