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3일까지 밀알복지재단은 밀알학교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장인인의 달’을 맞아 제 12회 어린이 밀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어린이 밀알콘서트에서는 시각장애인 ‘나나’가 안내하는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음악극 ‘내 친구 나나’(연출 김범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극 ‘내 친구 나나’는 밀알복지재단이 후원한 ‘2014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 ‘내 이름은 나나예요’(저자 릴리아) 작품을 음악극으로 유아 대상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나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밀알 콘서트에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 밀알콘서트에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장애인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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