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이 지난 3월 네팔 벽돌공장을 찾아 어린노동자의 가족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배우 한고은, 박정철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과 3개월간 내린 비로 인해 8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마다가스카르에 각각 방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왔다.
배우 한고은은 지난 5월 1일 지진으로 고통가운데 있는 네팔을 방문해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 왔다. 지난 3월 희망TV SBS,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네팔 벽돌공장의 어린 노동자를 만나고 온 배우 한고은은 지진발생 소식을 듣고 만나고 온 아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네팔의 어려움을 전하기 위해 다시 네팔로 향했다.

네팔을 찾은 한고은은 집이 무너진 아이들을 찾아 위로하고, 당장 필요한 생필품과 담요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진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한 소년을 만나 위로하고 참담하게 무너진 피해지역을 다니며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기도 했다.

배우 박정철은 지난 2012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찾았던 마다가스카르에 다시 방문했다. 그러나 그가 다시 찾은 마다가스카르는 참혹함 그 자체였다. 희망TV SBS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마다가스카르에 방문한 박정철은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내린 폭우로 집을 잃고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왔다.

마다가스카르에 다녀온 박정철은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아이 중 열 두살 소녀 드무니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아이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네팔과 마다가스카르의 어려움을 보고 온 한고은, 박정철의 이야기는 지난 5일~16일 양일간 진행되는 희망TV SBS를 통해 방영됐다.
▲ 홍수로 고통받는 마다가스카르의 한 가정을 방문한 배우 박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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