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편 : 시온 산성

하나님이 거하시는 도성 예루살렘의 견고함과 아름다움을 찬양하는데 실상 이 찬양은 예루살렘 자체에 대한 찬양이 아니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도성에 대한 찬송이다. 즉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그곳에 머물로 계시기에 이방의 침략과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 예루살렘은 오늘날의 교회와 미래의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예고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또한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49편 : 헛된 세상

개요 세상에서 썩어질 재물을 신뢰하는 것이 무용함을 만민에게 가르치는 내용이다. 재물을 가진자에게 일시적인 보장이 있을 지라도 그 소망은 유한하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함을 노래한다. 유한한 인간이 세상에서 가진 영화는 허무뿐임을 외치고 있다.사후에 의인은 하나님께 영접을 받으나 악인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이 소멸된다. 일시적인 영화를 기뻐하는 악인은 하나님을 깨닫지 못함으로 사망으로 달려간다.

50편 : 참된 제사

개요 49편처럼 성도들의 불성실한 제사와 비윤리적인 행위 책망. 가르치는 교훈의 시이다. 그들이 책망을 받은 것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제물을 드렸기 때문이다. 이 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외적인 종교행사를 싫어하시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드리는 영적 예배를 받으심을 발견할 수 있다.

51편 : 통회 자복

개요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충고를 듣고 죄 사함을 구하는 기도이다. 주의 인자함으로 죄의 사함을 받을 수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 마음의 재 창조를 구하며 구원의 즐거움을 주시기를 원하고 있다. 하나님은 상한 심량의 제사를 구하고 계신다고 고백한다.

52편 : 의인과 악인

개요 삼상22장을 배경으로 다윗이 쫒길 때 배가 고파서 아히멜렉제사장 집에 찾아간 사건 때문에 제사장 85명이 죽음을 당한다. 이 사건을 통분히 여겨 애도하는 시이다. 이 시에는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날카롭게 대비시키고 있다.

<계속>창조회복교회 담임/ 010-620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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