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모 목사

CBS는 지난 2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재단이사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재단법인 CBS 제27대 이사장에 류영모 목사(일산 한소망교회)가 공식 취임했다.

류영모 이사장은 “국가와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때에 재단이사장으로 섬기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감사를 드린다. CBS를 통해 땅바닥에 떨어진 하나님의 영광을 세우고,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영모 이사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기를 지냈으며, 2013년부터 CBS 이사로 봉사해 왔다. 또 (사)한국교회지도자센터 이사와 한·중기독교교류회 상임 대표회장, 장신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교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이취임예배는 정근두 목사의 사회, NCCK 김영주 총무의 기도, 홍기화 이사의 성경봉독, 김순권 목사의 설교, 이정익 목사의 격려사, 전병금 목사의 축사, 문세춘 이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CBS 재단이사회는 이날 부이사장에 김근상 대한성공회 신부, 기록이사에 조근식 포항침례교회 목사, 방송선교위원장에 정근두 울산교회 목사, 경영평가위원장에 홍기화 장로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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