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평가를 받는 삼일교회가 헐릴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는 삼일교회 존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회당 존치를 위해 노회;및 총회적인 차원에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노회장=박승렬 목사)는 삼일교회(담임=하태영 목사) 존치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서울노회 소속 교회의 전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일(주일) 오후 3시30분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구역 2지구 주택정비 재개발 지역내 위치한 동교회당에서 드리고, 관계기관에 교회의 존치를 촉구한다.

동노회는 삼일교회 존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승렬 목사, 집행위원장에 이건화 목사, 위원에 정재훈 목사, 조익표 목사 김태환 목사, 이금만 목사, 이재산 목사, 김유준 목사, 황성길 권사 등을 임명했다. 또 교회 존치를 위해 노회 및 총회의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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