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리이다.(다니엘 2:23)”

윤호균 목사(화광교회) CTS 금요철야 10주년 500회 기념 감사축제가 지난 7월 23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1차는 7월 27-31일, 2차는 8월 3-7일, 3차는 8월 10-14일 개최됐다.

7월 31일에는 CTS 금요철야 500회 특별성회가 경기도 용인시 상산수양관(원장 윤호균 목사)에서 드려졌다. 윤 목사는 CTS목회자협의회 대표총재를 맡고 있다.

윤호균 목사의 금요철야를 비롯한 부흥집회 현장은 말씀의 능력이 살아 있는 예배,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자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흔을 훌쩍 넘겨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를 시작한지 16년 남짓이 지난 현재 한국교회 최고의 부흥사이자 방송설교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호균 목사는 90년대 중반 목사안수를 받고 서울 상계동에서 상가건물을 얻어 처음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는 4년여 만에 교인수 500여명으로 성장했지만, 윤 목사는 부목사에게 아낌없이 교회를 물려주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지하상가를 분양받아 개척예배를 드렸다.
비가 오면 물이 들이 찰 정도로 열악한 지하교회에 누가 올까 걱정했지만, 개척 4년 만에 400여 명의 교인이 모였다. 그리고 5년 전, 605평의 종교부지에 2,500여 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지금의 화광교회를 지었다.
화광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 아니다. 교회가 거의 산 속에 파묻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막다른 길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운행하지 않으면 가기 힘들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인 입지 조건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 앞에서 한낱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이처럼 화광교회가 놀라운 성장을 하게 된 데에는 윤 목사의 목회비전과 철학이 큰 역할을 했다. 윤 목사는 열린 교회를 표방하며, 700명의 선교사 파송과 70교회 지원 등 21세기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교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한마디로 이 교회가 만인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윤 목사의 강한 톤의 설교는 예배를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윤 목사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입을 통해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윤 목사의 강한 톤의 설교와 예배는,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고, 금방 이 교회는 용인지역에서 유명교회가 되었다. 매 주일 새로 등록하는 교인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대형교회로 급성장했다.

▲ 윤호균 목사

한 주일 동안 사회생활 속에서 지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은 교회에 도착하면, 기쁘고 감사가 넘친다.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교회생활에 은혜를 받은 교인들은, 각종 봉사활동으로 은혜에 보답하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낀다. 이 교회가 성장의 경쟁력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교인 모두가 예배에 솔선하여 참석하고 있다.

새벽을 깨우는 이 교회의 예배와 선교, 그리고 봉사는, 각기 다른 파트의 나누미들의 열정 있는 참여와 이들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주일 낮 3번에 걸친 예배는 ‘호산나’와 ‘할렐루야’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경배로 이루어지며, 기도로 준비한 은혜의 말씀을 전할 때는 생명이 넘치는 예배 그 자체이다. 교인 모두가 윤 목사의 말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눈빛이 살아 있다. “아멘” 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온다.

특히 윤 목사의 설교는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인 모두가 뼈 속에 사무치는 설교에 감동을 받고, 교회와 사회, 그리고 가정에서 그대로 실천하며, 이는 교회성장의 초석이 되고 있다.

또한 윤호균 목사가 경기도 용인에 마련한 성산수양관은 초대교회 오순절 마가다락방과 같이 말씀이 살아 있고, 성령의 뜨거운 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은혜와 기적의 동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성산수양관을 찾은 이들은 세상에서 상처받고 좌절된 마음들, 갈등과 고민 등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이 혼자 풀어야할 모든 문제들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기도와 신령한 예배를 통해 치유 받아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

윤 목사의 말씀에 은혜 받은 교인들은 함께하는 예배를 통하여 치유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고, 사회생활에서 찢겨지고 상한 심령의 소생함을 얻는다. 풍요와 지혜 능력과 강건함으로 새 힘을 얻어 한 주간을 생동감 있게 시작한다. 한마디로 윤 목사가 전하는 말씀은 생명력이 있어 닫혔던 마음이 열리고, 심령의 변화를 일으켜 듣는 자의 마음에 은혜와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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