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의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교재 3종이 ‘제10회 금융교육 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교재 3종은 초등학교 저학년용, 초등학교 고학년용, 중학교용으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교재 2종은 지난 2012년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정교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것이 절실했던 10년 전부터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실제적인 지식과 93년의 YWCA 청소년 운동의 경험이 만나 청소년들의 실생활과 연결된 내용의 교재가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씽크머니 교재의 특징은 일반 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윤리적 소비,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배우면서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금융교육 활동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금융교육을 하고자 하는 학교나 기관에서 쉽게 활용 가능하다.

씽크머니 교재는 전국의 학교 및 방과후 학교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금융교육 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생산, 판매, 소비, 저축, 기부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체험하는 ‘재미있는 금융교육 찾아가는 씽크머니 버스’ 프로그램과 씽크머니 금융상담가, 씽크머니(Think Money) 국영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의 필요에 맞는 금융교육을 제공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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