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곤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 제100회 총회가 최근 새순교회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김중곤 목사를 재 선출하고, 교단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총회는 오늘 한국교회의 가장 큰 관심인 성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종교인과세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여기에 뜻을 같이하는 이웃교단과 함께 반대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동총회는 신학사상과 신앙이 같은 이웃교단과의 교류 및 연합, 하나의 장로교단을 향한 교단간의 합동 계속 추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연합단체의 연합활동에 적극 참여해 교단의 위상 강화, 양질의 목회자 훈련 및 교육을 위한 신학교육 강화 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김중곤 총회장은 “오늘 우리사회는 동성애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동성애는 분명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교란시키는 범죄이다. 합동총신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웃교단 및 단체들과 연대해 동성애를 반드시 저지 할 것이다”면서, “교단이 결의해 준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교단의 위상을 분명하게 세우고, 신앙과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교류 및 합동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기타 안건을 비롯한 교단의 중요정책에 대해서는 정책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하고, 다음과 같이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장=김중곤 목사 △부총회장=김용기 목사 △서기=하성민 목사 △부서기=김하연 목사 △회록서기=이학덕 목사 △부회록서기=김덕용 목사 △회계=위정원 목사 △부회계=심상순 목사 △정책위원장=위소진 목사 △총무=이경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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