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민병문)는 지난 14일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제32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문서선교를 앞장서는 기독 출판인들의 성실한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매년 어린이·청소년·신앙일반·목회자료·신학 등 5개 분야 국내외 도서들을 심사해 우수 양서들을 펴낸 출판사들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8~9월까지 회원사들이 지난 1년간 발행한 신간 193종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10~11월간 1차 심사 및 12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29종의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협회관계자는 “비록 수상을 하지 못했으나 한 해 동안 최고의 양서들을 출판하기 위해 애쓰신 다른 모든 회원사들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기독교 출판물들이 나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귀히 쓰임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2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은 △어린이 국내 최우수상은 홍성사에 ‘아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열 가지 약속’, 우수상은 예키즈의 ‘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여행 시리즈’와 겨자씨에 ‘잠자기 전 기도해요 시리즈’ △어린이 국외 수상작 최우수상은 두란노의 ‘닉 아저씨처럼 꿈을 가져’, 우수상은 생명의말씀사에 ‘아장아장 나의 첫 그림성경’와 지평서원의 ‘주니어지평 이야기성경’이 수상했고, △청소년 국내 수상작 최우수상에는 홍성사에 ‘답 없는 너에게’, 우수상은 좋은씨앗의 ‘청소년을 위한 복음을 전하는 책’와 누가출판의 ‘행복’, △청소년 국외 수상작 최우수상 규장의 ‘올인’이 우수상에는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의 ‘뜻밖의 손님’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일반신앙 국내 최우수상에는 더드림의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 우수상은 생명의말씀사의 ‘가슴 시리도록 그립다 가족’와 CLC의 ‘사순절 묵상과 힐링’이 △일반신앙 국외 수상작 최우수상에는 예영커뮤니케인션의 ‘그리고 우리는 거기에 있었다’가 우수상에는 CUP의 ‘뇌, 하나님 설계의 비밀’와 죠이선교회의 ‘TEN 텐’이 수상했고, △목회자료 국내 최우수상은 두란노의 ‘이단’이 △우수상은 조이선교회의 ‘읽는 설교 갈라디아서’와 대한기독교서회의 ‘주일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묵상’, △목회자료 국외 수상작 최우수상 SFC의 ‘해석의 새로운 지평’이 우수상은 요단의 ‘교회혁명’와 성서유니온의 ‘출애굽기’가 이밖에도 신학 국내 최우수상은 쿰란출판사의 ‘원문번역주석성경’이 우수상은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의 ‘개혁신학입문’, CLC의 ‘이슬람과 IS’ △신학 국외 최우수상은 크리스챤다이제스트의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수상은 좋은씨앗의 ‘바울의 종말론’와 예배와설교아카데미의 ‘실천과 저항의 설교학’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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