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이거나, 동성애 행위를 실행에 옮기려는 사람, 동성애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에이즈와 관련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 백상현 기자(국민일보 종교부)가 펴낸 <동성애 is>.

이 책에는 그동안 교계 현직 기자로 현장을 발로 뛰며 동성애와 관련해 취재한 수많은 자료와 인터뷰를 토대로 찾아 낸 동성애와 동성 결혼의 충격적인 진실이 담겨 있다. 백 기자가 이 같은 책을 펴낸 것은 오로지 젊은 청년들이 동성애에서 벗어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동성애 is>는 책표지부터 ‘HOMOSEXUALITY’라는 글자를 통해 동성애 문제를 경고한다. 또한 두 남성이 손을 잡고 있는 메인 디자인은 가장 문제가 되는 남성동성애자의 두 손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심정이 묻어난다.

책속에는 △동성애, 정말로 에이즈와 무관한가? △동성애자는 정말 우리 사회의 약자일까? △독특한 성적 취향은 존중받아야 할 인권일까? △우리 아이는 동성애로부터 안전한 것일까?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면 한국 사회에 미칠 파장은? 등의 내용을 심도 깊게 파헤친다.

한편, 백상현 기자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충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홍보출판부 간사로 시작해, 기독교신문, 한국성결신문 기자로 활약했으며, 2007년부터 국민일보 종교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언론상, 한국교회연합 언론특별상, 한국기독언론대상 특별상,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이단사이비, 신천지를 파헤치다>가 있다.

백상현 지음/ 205쪽/ 값 11,000원/ 미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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