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과 현대건설을 통해 태양광랜턴을 전달받은 미얀마 아이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현대건설이 미얀마 아동들에게 태양광랜턴 1,500개를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된 1,500개의 태양광랜턴은 지난 2월 현대건설 상반기 신입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밀알복지재단 미얀마 사업장인 양곤 퓨처스타스 아동교육센터에 전달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희망랜턴 보내기’를 통해 전기 없이 어둠 속을 살아가는 빈곤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정성을 다해 태양광랜턴을 만든 직원들의 마음까지 미얀마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황대벽 부장은 “태양광랜턴은 어둠뿐만 아니라 저개발국 아이들의 미래까지 밝히는 ‘희망의 빛’”이라며, “‘희망랜턴 보내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현대건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해외 저개발국에 보내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작년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1,300개의 태양광랜턴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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