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재 성 교수
히브리어 “야다”는 의미는 다양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에 빗대어서 사용되었다 (창 4:1, 17, 25, 24:16). 분명히 롯은 소돔성 사람들에게 자신의 두 딸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창 19:8) 하였다.

천사들에게 무작정 달려드는 무리들에게 천사들은 앞을 보지 못하도록 징벌을 내렸다. 창세기 19장에 소개된 소돔 사람들의 무자비한 성적인 겁탈은 죄악의 도성에서 벌어지던 동성애라는 사실을 충분히 반증하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에스겔 시대에도 사회적 불의와 부정의 상징으로 소돔성의 죄악이 언급되어 있다.

“네가 그들의 행위대로만 행하지 아니하며 그 가증한 대로만 행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행위가 그보다 더욱 부패하였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의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겔 16:47-50).

에스겔 16장 17절에 지적된 반, “가증함” (abomination)이라는 단어는 소돔성의 죄악상을 드러내는 데 거듭 채택되었다. 히브리어 ‘토에바’라는 단어인데, “가증함”이라는 죄악에 포함되는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남자가 여자 대신에 남자와 동성애를 하는 죄악을 지적하는 레위기 18장 22절과 20장 13절에서 사용된 단어이다. 에스겔 16에 사용된 ‘토에바’는 소돔성의 죄악을 지적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레위기 18장과 20장에서 엄격하게 금지된 바에 있었다. 따라서, 소돔성의 가증스러운 죄악은 교만과 사회적 불의와 동성애자들의 타락이었다. . 히브리어 “야다”는 의미는 다양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에 빗대어서 사용되었다 (창 4:1, 17, 25, 24:16). 분명히 롯은 소돔성 사람들에게 자신의 두 딸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창 19:8) 하였다.

천사들에게 무작정 달려드는 무리들에게 천사들은 앞을 보지 못하도록 징벌을 내렸다. 창세기 19장에 소개된 소돔 사람들의 무자비한 성적인 겁탈은 죄악의 도성에서 벌어지던 동성애라는 사실을 충분히 반증하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에스겔 시대에도 사회적 불의와 부정의 상징으로 소돔성의 죄악이 언급되어 있다.

“네가 그들의 행위대로만 행하지 아니하며 그 가증한 대로만 행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행위가 그보다 더욱 부패하였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의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겔 16:47-50).

<계속>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조직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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