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교회 정신정 목사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 군목과 기독장교신우회 회장을 초청,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수도방위사령부 향군종위원회와 교회와 경찰 중앙협의회 명예회장이며, 샬롬교회 담임인 정진성 목사는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잔인한 달 6월을 문턱에 두고 나라사랑 및 민족사랑,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향한 교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예하부대 군목 7명과 예하부대 기독장교신우회 회장들을 초청,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 정 진 성 목사
이번 수방사 군목 및 기독장교신우회 회장 초청 만찬은, 6.25사변 66주년을 맞아 군선교의 최일선에서 빛도 없이 하나님나라 선교를 감당하는 사역자들의 수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군선교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운동에 대한 민간교회와 군교회간의 협력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무엇보다도 정 목사는 군선교가 한국교회 성장을 가져오는 동시에 점점 줄어드는 중간계층의 젊은 교인 전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그것은 군선교를 책임지고 있는 군종장교와 기독 장교들의 역할이 컸다고 격려했다. 또한 군대내 군종장교와 기독 장교들이 있는 한 한국교회의 하나님나라 선교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지금까지 군선교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계속해서 군부대를 지원해 왔다. 이것은 예수님의 선교인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과 희망을 장병들에게 가져다가 주기 위해서였다. 이를 통해 정 목사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젊은 교인 수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 목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군선교 활동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정 목사의 군선교 활동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37사단, 72사단, 56사단 등과도 깊은 관계를 갖고, 국군장병들에게 그리스도의 나눔과 섬김, 그리고 사랑의 선교를 실천해 왔다. 그의 ‘사랑의 선교’는 군선교의 최일선에 있는 군종장교와 기독 장교에 맞추어져 있다는데, 한국교회의 군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특히 정 목사의 국군장병 위문과 초청은 기독교인들에게만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불신자를 비롯한 타종교의 부대장과 장교들도 함께 초청, 격려•위로하며 기독교가 나눔과 섬김, 그리고 사랑의 종교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정 목사는 때에 따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정 목사의 나눔과 섬김, 그리고 사랑의 선교가 각급 부대장으로부터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정 목사는 군선교의 기여를 인정받아 56사단을 비롯한 수방사, 72사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수방사 사령관은 정 목사를 향군종위원회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이 같은 나눔과 섬김의 행동하는 사랑의 선교가 국방부에 알려지면서, 국방부 한민구 장관은 정 목사를 국방부로 초청,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각급 부대장은 정 목사의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선교에 감사해서 문자를 보내 주기도 한다.

“목사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라의 부름 받은 우리는 목사님의 뜻을 기억하고, 국민들의 안녕과 나라를 지키는 일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한편 정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부대장을 통한 판문점 및 전방부대를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정 목사의 나눔과 섬김을 통한 행동하는 사랑의 선교에 감동을 받은 불신자 장교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도 일어나고 있다.

정목사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교는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경찰선교에도 앞장서 왔다. 지역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남대문경찰서를 비롯한 종로경찰서에 소속된 기독신우회원과 경찰간부들을 초청, 위로 및 격려하는 시간도 때때로 갖고 있다. 또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 소속된 경찰간부 초청행사도 열었다. 정 목사는 교회와 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경찰선교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동협의회 증경회장들을 초청,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달 중에 국토방위의 최 일선에 있었던 퇴역장군들을 초청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정 목사의 군선교와 경찰선교는 교회의 일꾼인 젊은 교인 수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기독교선교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정 목사의 경찰 및 군선교는 샬롬교회 교인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그리고 이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정 목사는 자신이 교회에서 받는 생활비 대부분을 여기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정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수고하는 목회자와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하는 행사도 가졌다. 그것은 한국교회의 병폐인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하나의 한국교회를 위해서 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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