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찬에서 임승안 총장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교직원들의 학교발전 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나사렛대 교직원들이 대학발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학교발전 기금’ 모금 캠페인은 6월 말 현재 28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액은 무려 5억 1천여만원에 달한다.

교직원들의 기부가 줄을 잇자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나사렛성결회와 한국총회인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도 3천만 원과 5천만 원을 각각 쾌척했다.

이에 나사렛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나사렛학원 이영식 이사장과 임승안 총장은 지난 27일 구내식당에서 기부자 초청 오찬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임승안 총장은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나사렛의 정신이자 희망”이라며, “기금을 지성과 품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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