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부흥선교단체총연합(이하 한부선총)은 지난 25일 서울 염창동 골든서울호텔에서 ‘6.25상기 구국기도회’를 드리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북한의 변화와 구원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신일수 목사(한부선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신소걸 목사(국부협 실무회장)의 대표기도, 강윤정 목사(국부협 운영회장)의 성경봉독, 세계복음화워십선교단의 몸찬양, 고충진 목사(한부선총 대표의장)의 ‘상기하자 6.25’라는 주제의 설교 등으로 드려졌다.

고충진 목사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되었다. 아무리 아프고 괴로운 역사라도 그 과거를 잊는다면 나라의 미래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6.25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발자취를 더듬으며 하나님이 사랑하고 지키신 이 민족과 이 나라를 위해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박상철 목사(국부협 실무회장)가 국가안보와 정치적 안정을 위해, 최미자 목사(국부협 공동회장)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정광재 목사(국부협 상임총무)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이종덕 목사(국부협 공동회장)가 북한구원과 북핵 포기를 위해, 김미경 목사(국부협 공동회장)가 세계선교를 위해, 최창순 목사(국부협 운영회장)가 독도 수호를 위해, 강창훈 목사(국부협 서기)가 한부선총의 사역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상기하자 6.25! 사랑하자 우리민족! 성취하자 평화통일! 승리하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한국교회가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