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비전학교(이사장 조일래 목사)가 문예대전과 한국전쟁 UN 참전용사 감사편지쓰기 대회 등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수정비전학교 8학년(중2) 김 현 학생은 2016 세계환경의날기념 ‘지구 환경보전과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전국 청소년 문예대전에서 대상(국회부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7학년 김선정 학생은 제3회 민들레홀씨 자원봉사 그리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인천시남동구청상)을 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정비전학교 학생들은 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한국전쟁 UN참전용사에게 편지쓰기대회에서도 각종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8000여명이 응모해 3차에 거쳐 엄격한 심사를 벌였는데도, 수정비전학교 학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에서 9학년(중3) 이선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9학년 김채운 학생이 우수상을, 초등부에서는 5학년 김수민 어린이와 이수아 어린이, 6학년 김온유 어린이가 각각 우수상을, 4학년 권예은 어린이와 김지민 어린이, 5학년 최정우 어린이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리틀 엠버서더(Little Ambassador)’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수정비전학교는 이번 총수상자 82명 중에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도 이 부문에서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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