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 예레미야의 소명

개요 예레미야의 가문, 신분, 고향, 사역기간 등을 소개한 후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소명을 받는 과정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택하시고 부르신 분이 바로 자신임을 분명히 밝히신 후에 그의 사명을 확증하시기 위해 두 가지 표적을 보이셨다. ‘살구 나무 가지’가지에 대한 환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살구나무 가지에 새 순이 돋듯이 유다의 남은 자들이 회복될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끊는 가마’ 환상은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을 상징한다.

2장 : 유다 타락

개요 하나님의 처음 익은 열매와도 같았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의 타락의 상태를 책망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근본적인 타락과 그들이 겪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드러내면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한 자에게 주어지는 필연적인 결과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다.

3장 : 회개 촉구

개요 불신실한 유다의 모습을 책망하고 있는 것이다. 북 이스라엘의 패망[B.C722년]을 목격하면서도 여전히 우상 숭배에 빠져있는 어리석음을 범했다. 예레미야는 이에 언약 백성의 본질을 망가하고 영적인 음행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는 유다의 영적 무지를 폭로하는 동시에 계속되는 하나님의 용서와 자세의 사랑을 이중적으로 진술하고 있다.

4장 : 심판 경고

개요 하나님께서는 일반적으로 심판을 내리시기전에 먼저 경고하신다. 이 부분에서도 먼저 신판의 경고가 선포되었는데 이 경고는 하나님께서 1차 단순경고 악에서 떠나라, 2차 경고 심판의 묘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심판의 경고가 앞서 주어진 것은 택한 백성들로 하여금 회개의 기회를 주기위한 자비로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과 동시에 후에 심판이 주어질 때 느끼게 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증거도 된다.

5장 : 심판원인

개요 4장에 이어 유다백성들의 추잡한 죄악상을 드러냄으로써 심판의 불가피성을 강조한다. 유다의 죄악이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하나님께 대한 죄악과 사람에 대한 죄악이 그것이다. 그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배반하고 가중한 우상을 숭배하고 의지하였다. 이러한 신앙적인 타락은 필연적으로 윤리적 타락을 부추겼다. 사회 구석 구석 까지 불의가 성행했고 백성들을 경건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했던 선지자들과 제사장들 마저 권세자들과 야합하여 목전의 이익만 좇고 있다.

6장 : 멸망 예고

개요 임박해진 심판을 강도 높은 어조로 경고하는 말씀이다. 이제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긴박한 사황속에서도 회개를 촉구하며 멸망직전에도 회복의 언약을 지키시기를 열망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어린 구속적 열심, 이에 반해 끝까지 이를 거부하는 유다의 모습이 위급하게 나타나고 있다.

7장 : 통곡 예고

개요 성전설교 이방의 우상을 섬기는 유다의 마지막 살길을 마지막으로 예언하고 있다 유다의 모습은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절기와 때는 지키면서 율법을 정한 규례 또한 정식으로 지켰지만 그들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없었다. 이러한 종교적인 행위는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거짓된 모습이었으며 행위였기에 이중적으로 우상을 섬기는 모습으로 책망과 무서운 심판의 채찍뿐임을 말씀하고 있다.

8장 : 죄의 형벌

개요 유다의 있던 종교지도자들의 타락된 범죄와 하나님의 저주 속에서 회개가 아닌 후회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유다, 슬퍼하는 선지자 애가가 소개되고 있다. 당시 율법을 해석하는 서기관들과 선지자 제사장들은 심판을 외치며 회개를 외치는 예레미야와 정반대로 세속적 평강을 외치기에 백성은 이들에게 속아 회개할 줄 모르는 영적무지자들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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