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 합동예총 제101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김용칠 목사가 총회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총 총회는 지난 20일 좋은우리교회(반정웅 목사)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총회’라는 주제로 제101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겸손, 인내, 순종, 화합을 중점에 두고 성장하는 총회로 협력하기로 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부총회장 임종철 목사의 사회로 서기 문인주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전혜숙 목사의 성경봉독, 이문숙 사모의 특송, 총회장 심의경 목사의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빌2:5-11)라는 주제의 설교, 회계 김경식 목사의 헌금기도, 총무 반정웅 목사의 광고, 총회장 심의경 목사의 축도 등으로 드려졌다.

이어 회무처리에서는 인선위원회에서 미리 선임된 임원을 보고하고,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김용칠 목사가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 김용칠 목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우리는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고, 망설일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갈 때, 우리 총회의 사명이 하나님께 닿아있음을 믿고, 오직 앞으로만 힘차게 전진하는 총회가 되자”고 밝혔다.

이어 폐회예배 및 신임총회장 김용칠 목사 취임식과 직전총회장 심의경 목사에게 공로패 및 총회 공로목사로 추대증서를 전달하고 전체 총대의 축하로 은혜롭게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제101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김용칠 목사 △부총회장=임종철 문인주 목사 △서기=김경식 목사 △부서기=임연택 목사 △회의록서기=전혜숙 목사 △부회의록서기=이민영 목사 △회계=양삼례 목사 △부회계=김진심 목사 △감사=이금순 목사 △총무=반정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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