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 제101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재범 목사를 재선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함께 계시는 총회’란 주제로 개회된 총회는 경제적, 정치적, 외교적, 사회적, 문화적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운동을 전개 △믿음의 선열들이 나라를 구하고 △민족을 구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

특히 동 교단은 민족의 염원이며, 소원인 평화적인 민족통일에 응답하는 마음으로 기도운동을 벌이는 것은 물론, 북한교회의 회복과 북한동포의 신앙의 자유 회복, 국군장병과 경찰, 나라 경제회복, 건강한 청소년 교육, 건강한 가정 등을 위해 매일 한차례씩 교단산하 교회와 교인들이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한 교단산하 기관인 홀리신학연구원을 비롯한 한국기독교목회자연수원, 광주바이블칼리지신학연구원, 광주 국제기독학교 등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무너지는 목회자와 교인들의 윤리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성서로 돌아가는 환원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이번에 선출된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이재범 목사 △부총회장=권오숙 목사 △서기=오복례 목사 △부서기=김기화 목사 △회계=김은희 목사 △부회계=조경희 목사 △회록서기=양점순 목사 △총무=김유창 목사 △감사=최정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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