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주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총회’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기대하심에 어긋남이 없는 교단으로 성정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 드리는 일에 우리 모두의 힘을 다해 나가자. 하나님을 위한 총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총회를 만드는데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진리 제101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유임된 박중선 목사는 “안으로는 교단의 화합과 내실을 꾀하고, 밖으로는 교단의 위상 강화와 복음 전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중선 총회장은 “제101회 총회를 기점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힘찬 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했으면 한다”면서 “새로운 한국교회 미래 선교 100년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찬 생명력으로 비상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총회장은 또 “우리 총회가 예수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본질과 공교회성을 회복함으로 우리의 신학정체성을 더욱 새롭게 하여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민족의 복음화 통일과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총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일해 나가겠다. 총회원 모두가 기도하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