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을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충북 옥천에 자리한 내적치유센터에서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란 주제로 개최된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주서택 목사(사단법인 내적치유사역연구원 대표)를 비롯해 치유상담학 박사이자 내적치유사역연구원 원장인 김선화 박사 등 내적치유 사역자들이 나서, 마음 속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내적치유를 가정과 사역에 적용하기 원하는 사람, 내적치유를 통해 영적 회복과 성숙을 기대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이에 주서택 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서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고,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전제한 뒤 “성서적인 내적치유 사역이 목회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는 우리 마음의 아픔까지 치유해서 우리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성화의 약속이 들어있고, 바로 이 약속에 근거해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을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에서는 2박 3일간 내적치유를 위한 13개 과정이 진행되고, 개인상담 및 소그룹 치유모임도 열린다. 또한 회상의 기도(성령과 함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과정)와 회복의 찬양과 기도, 성찬과 간증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들은 사모하는 마음과 성경, 필기도구, 세면 도구 등만 챙겨서 오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지난 1992년부터 한국교계 최초로 ‘내적치유 세미나’를 개최했고, 지금까지 모두 123차 세미나를 진행해 총 4만9천7백여명이 참석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

아울러 세미나 후속프로그램인 상담아카데미, 내적치유 자격증과정을 진행하고, 교도소, 소년원 인성교육,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교회와 사회를 치유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가 저술한 <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는 기독교도서 중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결혼 전에 치유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기억의 공격>, <마음에 숨은 속사람의 치유>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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