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남 총회장
국회 계류 중인 ‘성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인정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악법이다.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짝을 이루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라고 했다. 헌데 오늘 우리사회는 타락한 나머지 남자가 며느리로 들어오고, 여자가 사위로 들어오는 악법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에 역행하는 것으로 막아야 한다. 동애특별위원회를 조직, 성차별금지법에 저극 대처해 나가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 제101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최원남 목사(대전 복받는교회)는 성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이같이 설명하고, “급속도로 이슬람의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슬람의 확산을 조직적으로 막기 위하여 이것 역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뜻을 같이하는 교단들과 함께 공동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 최 총회장은 “오늘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악법이다. 정부의 이러한 태도는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이것 역시 사회적 악법임으로 한국교회와 함께 막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대사회적인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한 최 총회장은 “오늘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고 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사랑의 선교를 실천, 이웃을 향해 생명을 나누어 주었다”면서, “교회성장은 이러한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 갈 때 비로서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라와 민족, 평화적인 민족통일, 국민 화합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겠다. 이것은 교회성장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고 교회본질 회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도 최 총회장은 이단사이비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미나를 비롯하여 목회자들의 협력과 친교를 위한 각종 행사, 대회를 중심으로 전도대회 및 부흥성회 등 제101회기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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