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평화나눔재단과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 목사) 주최하고, 대한성악학회, 한국작곡가협회, 한국신작가곡협회, 한국문인협회, 세실예술기획이 공동주관하는 ‘계레사랑 2016 한국가곡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에덴교회가 개교회의 부흥을 넘어 한국교회와 나라를 섬기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사막화되어 가는 영혼들을 적시는 생수요, 오아시스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각오로 준비했다.

새에덴교회 담임인 소강석 목사의 하나님나라 운동의 영향력은 이미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 있다. 수많은 집회와 세미나, 집필활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들을 섬기며,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배 보였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6.25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던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섰던 참전용사와 유엔군의 일원으로 이 땅의 전쟁터에서 자유를 지키는데 1등 공신인 16개국 참전용사를 초청, 위로하며,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국가곡은 민족의 역사와 운명을 같이 해왔고 우리들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한국가곡은 우리 민족의 얼과 슬기가 스며있고 맥박이 고동치는 민족의 노래라는 점에서 이번 의미가 크다.

이 페스티벌은 우리 역사의 아픔과 일편단심 나라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는 명곡들을 최고의 지휘자와 성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연주함으로써 국민들의 겨레사랑 마음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김덕기, 류형길의 지휘를 비롯해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김영미, 고성현, 최현수, 이원준, 장유상, 려현구, 임청화, 박주옥, 임지은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한국가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하모니를 통해 우리 민족의 노래이자 생활 속에 깊숙이 정착되어 있는 한국가곡이 근래에는 신진 작곡자들의 활발한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고즈넉한 가을에 가슴 저미듯이 스며드는 가곡 연주를 통해 나라사랑의 한마음과 음악적 감동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교계, 정관계 주요 인사들뿐만 아니라, 6.25 참전용사, 시각장애인, 소외된 이웃을 초청해, 다양한 계층에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고 음악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소통의 계기를 준다.

아울러 민족시인 윤동주 이후의 윤동주적인 문학을 잇고 있는 소강석 목사의 작시, 작곡 가곡은 이 페스티벌에서 가을밤의 별과 시와 노래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함양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아름다운 꽃씨가 되기를 소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교적인 이념을 넘어 200여 개국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과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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