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박사) 물리치료학과가 오는 21일부터 5일간 아산시를 중심으로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자기 관리가 힘든 발달장애 선수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켜 훈련 성과와 경기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심부투열치료와 한냉치료, 테이핑 요법과 치료 마사지 등 부상예방과 회복을 위한 선수치료지원센터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신체기능증진 체험 부스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유연성 검사, 균형 능력 측정, 체간 안정성 검사를 시행하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교육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에 물리치료학과장 이창렬 교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치료에 힘써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